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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 고비마다 오바마 지지 … 우연 ?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스콧 매클렐런 전 백악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부시가 텍사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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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참을 수 없는 미 대선의 가벼움
‘스타 탄생’이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는 바이런이 따로 없고, 유리구두를 신은 신데렐라가 따로 없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린 2008년 미 공화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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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4인 다양한 가족사 … 미국 가정의 변화상 전시장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민주·공화당의 전당대회장엔 각각 대통령·부통령 후보의 가족이 총출동해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임신한 10대 딸을 둔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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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양당 전당대회도 후보 피부색만큼 달랐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흑인이고 47세로 젊다. 반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은 백인이며, 역대 대통령 후보 중 최고령(72세)이다. 지난달 2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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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테러지원국서 빠지려면 핵 확산, 테러 지원도 포기해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외교·안보 관련 핵심 브레인인 코리 샤키(사진) 선임보좌관은 3일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려면 영변 핵시설을 더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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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사나운 싸움에 도전 나서겠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44) 알래스카 주지사는 3일 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사흘째 열린 전당대회에 등장해 당원을 열광시켰다. 종종 입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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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이재민 돕자” 분위기 띄워 로라·신디 표심 엮기 공조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의 크라우니 플라자 호텔. 이날 오후 개막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조찬 모임을 열던 루이지애나주 대의원들은 방송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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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허리케인 온다” 공화 전당대회 축소
“우리는 지금 공화당의 모자(Republican hats)를 벗고, 미국인의 모자(American hats)를 써야 할 때다. 그리고 ‘미국이여, 우린 네 곁에 있다’고 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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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지명하게 만든 기독 보수주의자의 힘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엑셀에너지 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손을 놓고 있다. [세인트폴 AP=연합뉴스]공화당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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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미국 민주당 전대를 배우자’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노(親노무현) 인사인 안희정 최고위원이 지난달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관전평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는 같은 당 전병헌 의원과 함께 지난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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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 한 매케인의 선택 … 미 대선 ‘페일린 바람’ 불까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상륙을 앞두고 대피에 나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차역 주차장에서 줄을 서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레이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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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화려한 말보다 정책 …‘블랙 케네디’에 8만 청중 열광
2000년 8월 39세의 젊은 변호사 버락 오바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당시 일리노이주 대의원으로도 뽑히지 못한 그는 LA공항에서부터 푸대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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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킹 목사 ‘꿈 연설’ 45주년 그날 … “미국에 꿈을”
○…28일 오바마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장소인 덴버 인베스코필드 풋볼경기장은 평소 수용 인원(7만6125명)을 크게 웃도는 8만4000명 이상이 입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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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힘 실어준 클린턴 부부
미국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고 있는 콜로라도 주 덴버시 펩시센터. 대회 사흘째인 27일 밤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조 바이든 상원의원이 수락 연설을 끝내고 퇴장하려는 순간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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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지명된 오바마 “미국을 되찾겠다”
미국 민주당은 전당대회 사흘째인 27일 오후(현지시간) 버락 오바마(47) 상원의원을 당의 대통령 후보로 정식 지명했다. 미국 주요 정당의 역사에서 흑인이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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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그린’ 전당대회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엔 5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장인 덴버의 펩시센터에선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오고 있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그걸 분류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900여 명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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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오바마는 우리의 후보 … 뭉치자”
“나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이며, 자랑스러운 오바마 지지자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장. 대회 이틀째인 26일 저녁(현지시간) 연단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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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18분간 “인간 오바마” 외치며 울먹
25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의 주인공은 단연 버락 오바마 후보의 부인 미셸 오바마였다. 오후 8시35분(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시내 펩시센터. 마지막 연사로 초록색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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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오바마 “관계 OK”라지만 …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막된 25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러리 클린턴(사진) 상원의원 진영은 “우린 단합했다”고 주장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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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들러리 설 힐러리’ 눈치 보는 오바마
25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당의 단합이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우린 하나가 됐다”고 주장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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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어도 솔직함도 지나치면 치명타
“내가 말하는 뉴 프런티어란 약속이 아니라 도전이다.” 존 F 케네디(1960) 전당대회는 ‘말의 향연’이다. 수십 명이 찬조 연설을 한다. 그러나 전당대회의 주인공인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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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년 역사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교훈
콜로라도주 덴버는 100년 전에도 민주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908년 7월 전당대회장인 덴버 아레나 오디토리엄 앞에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모습. [덴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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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어려울 때 “사랑합니다” 현수막 걸어
‘이명박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힘내세요’.7·3 한나라당 전당대회장에 걸린 플래카드 중 유일하게 이 대통령에 대한 것이었다. 쇠고기 파문으로 한나라당 당원조차 이 대통령에게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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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당 새 대표 “국민에 희망 드리는 당 … 변화 발걸음 계속”
6일 민주당 첫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정세균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민주당을 확실히 재건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당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고 “국민들이 민주당을 대안으로 인정